홈앤쇼핑 사내봉사단... 아동시설에 나무식재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식목봉사에 참여한 홈앤쇼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사내봉사단'홈앤스마일'이 식목일을 맞아 식목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지난 5일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삼동보이스타운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저감 권장수목을 심었으며 식목행사에 홈앤쇼핑 사내봉사단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아동 생활시설 삼동보이스타운 안의 생활공간에 나무를 심어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아동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이번 식목봉사로 삼동보이스타운의 조망권이 개선돼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식목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응원의 글이 담긴 반려식물화분을 아동들에게 증정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식목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연간 이산화탄소 2.5톤(t)과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는 효과를 내는 일"라며"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