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에 미키마우스 뜬다… 공식 디즈니스토어 국내 상륙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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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리테일 브랜드 '디즈니스토어'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공식 디즈니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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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리테일 브랜드 ‘디즈니스토어’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공식 디즈니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오는 7월 판교점에 ‘한국 공식 디즈니스토어’를 론칭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다양한 패션,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 판매 공간도 구성한다. 디즈니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결합된 복합 매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연내 더현대 서울‧천호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총 3개 점포에 디즈니 스토어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즈니스토어의 온라인 매장도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안에 숍인숍 형태로 오는 7월 중 오픈한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백화점의 의지와 한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긴 시간 논의와 노력 끝에 국내에 디즈니스토어를 들여오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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