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0주→1주' 무상감자 소식에 쌍방울 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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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13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260원으로 문을 연 쌍방울은 장 초반 257원까지도 고꾸라졌다.
전날 장 마감 후 쌍방울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0주를 동일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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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분 기준 16.26% 내린 273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쌍방울이 13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326원) 대비 16.26%(53원) 떨어진 273원을 기록하고 있다. 260원으로 문을 연 쌍방울은 장 초반 257원까지도 고꾸라졌다.
전날 장 마감 후 쌍방울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0주를 동일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무상감자 진행시 자본금은 기존 1312억9606만4500원에서 65억6480만3225원으로 줄어든다.
무상감자는 통상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 자본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회계상 손실을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도 나오지 않아 주가가 급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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