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이 없어요”…황금연휴 5월 제주 노선 ‘예약 난’

민소영 2023. 4.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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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다음달 잇단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 기점 항공편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끼어 있는 4월 마지막 주말과 5월 첫 주말 제주행 항공권 예약률이 90%에 이르는 등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처님오신날과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다음 달 29일에 이르는 주말에도 이미 항공권 예약률이 80% 정도에 달하고 가격도 왕복 20만 원 중반대까지 올랐습니다.

항공업계는 연휴 기간 수요에 따라 임시 증편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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