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육군 현역으로 입대…소속사 "날짜·장소 비공개"

구민지 2023. 4.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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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앞서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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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지난 1일에도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알렸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앞서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팬플랫폼에 "하루빨리 다녀와서 여러분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 적응할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다가온다. 다녀와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군대에서의 목표는 컨디션 유지하며 늙지 않고 오기"라고 남겼다.

최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사진도 공개했다.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제이홉은 진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현재 입대 전 공식 스케줄은 모두 마친 상태다.

<사진=디스패치DB, 제이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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