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아동 5000명에 금융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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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으로 소외 아동 5000명의 전인격적 성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정부 부처, 협의회를 비롯한 총 6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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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으로 소외 아동 5000명의 전인격적 성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정부 부처, 협의회를 비롯한 총 6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214개 신협과 227개 아동복지시설이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 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예산으로 8억 4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참가 신협 수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도 마쳤다
신협 임직원은 어부바 멘토로서 복지시설 내 아동 멘티에게 금융·경제 교육, 전통시장 체험,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지난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멘토링에 참가하는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811명의 신협 멘토가 4845명의 아동 멘티에게 1359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업과 교육이 만나는 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아동에게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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