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7% '챗GPT 대화 노출 심각‥이용 감소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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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챗봇 챗GPT에서 최근 타인이 챗GPT와 나눈 대화 기록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한 데 대해 우리 국민 절반가량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 더폴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만 6천 137명을 대상으로 챗GPT 대화 주제 노출과 사용 경험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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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챗봇 챗GPT에서 최근 타인이 챗GPT와 나눈 대화 기록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한 데 대해 우리 국민 절반가량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챗GPT 사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여론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 더폴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만 6천 137명을 대상으로 챗GPT 대화 주제 노출과 사용 경험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대화 목록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으며 수정을 마쳤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96%는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고, 다른 24.12%의 응답자는 단순 대화 주제만 노출됐을 뿐 누가 대화한 것인지와 상세 대화는 드러나지 않았다며 "딱히 문제 될 것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오류 사건으로 챗GPT 사용 자체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지에는 28.4%의 응답자만 사용률이 줄어들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360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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