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메이크스타와 새 출발
강주일 기자 2023. 4. 13. 10:05
배우 박해일이 새 소속사 메이크스타와 새출발한다.
메이크스타는 13일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박해일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고 배우에 걸맞는 최적화된 전문 매니지먼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톱클래스 배우로 꼽히는 박해일은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 ‘한산:용의 출현’으로 평단과 흥행에서 성공을 이끌었으며, 각종 영화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했다.
박해인은 앞서 영화 ‘살인의 추억’ ‘국화꽃 향기’ ‘연애의 목적’ ‘괴물’ ‘이끼’ ‘은교’ ‘덕혜옹주’ ‘남한산성’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명품연기를 펼쳐왔다. 인물들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박해일이 합류한 메이크스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팝 시장을 흔든 데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한다. 대형 기획사 핵심 인력을 드림팀으로 구축해 세력 확장에 나선다. 박해일의 합류가 그 신호탄이란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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