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X전소니 '소울메이트', 더 가까이서 만난다…VOD 서비스 오픈[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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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가 되어줄 영화 '소울메이트'의 VOD 서비스가 오픈됐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미소와 하은은 처음 친구가 된 후 쭉 함께였지만, 서울로 떠나기로 결심한 미소의 뜻에 따라 두 사람은 첫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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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가 되어줄 영화 '소울메이트'의 VOD 서비스가 오픈됐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마치 나의 이야기처럼 잔잔한 공감과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기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많은 관객들이 사랑한 '소울메이트'의 명대사 BEST 5를 알아본다.
"태양이 안심하고 빛날 수 있는 건 그림자 때문이라고 했잖아. 비록 한 몸은 못되지만, 멀리서라도 떠나지 않는 그림자가 있어서 태양은 평생 외롭지 않게 빛날 수 있는 거라고".
미소와 하은은 처음 친구가 된 후 쭉 함께였지만, 서울로 떠나기로 결심한 미소의 뜻에 따라 두 사람은 첫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눈물을 삼키며 아쉬운 작별을 하고 돌아서는 길 흘러나오는 하은의 내레이션은 두 사람 간 우정의 깊이를 떠올리게 하며 먹먹함을 더했다.
서울로 떠난 미소와 제주에 남겨진 하은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전한다.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고민이 많아진 하은에게 미소는 "너도 끌리는 대로 살아. 니 재능 믿고"라며 응원을 보낸다.
"나 말고 이 세상에 너 사랑했던 사람 아무도 없다고!"
오해가 쌓여 오랜 시간 서로를 등지고 살아온 미소와 하은은 예상치 못했던 진우의 집 앞에서 재회하게 된다.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던 미소는 오랜만에 본 하은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안기지만, 하은의 표정은 냉랭하기만 하다.
두 사람의 감정은 점차 격해지고, 하은은 미소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눈물과 함께 소리치며 "나 말고 이 세상에 너 사랑했던 사람 아무도 없다고!"라고 털어놓는다. 미소를 향한 하은의 이 대사는 김다미, 전소니의 강렬한 연기와 어우러져 많은 관객들이 '소울메이트'의 명장면으로 꼽을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기적이었고, 모두에게 미안했지만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하은은 마침내 제주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떠나는 당일, 실망했냐고 묻는 하은에게 엄마는 "니, 사람들 얼굴이 왜 다 다른지 아나? 각자 다 다르게 살라고. 니 맘 가는 대로 살아라. 그기 진짜로 엄마가 바라는 거다"라며 응원을 건넨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 이 대사는 관객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어릴 적, ‘진우’를 그리며 똑같이 그리다 보면 그 사람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보인다고 했던 하은. 그리고 어른이 된 미소는 하은과 함께 쌓아온 시간 속, 깊이 남은 우정을 들여다보기 위해 사랑 없인 그릴 수조차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말한다. 어느새 너무도 서로를 닮아버린 미소와 하은. '소울메이트'를 관통하는 대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대사는 실제 민용근 감독이 인터뷰 중 만난 작가에게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의 깊이를 더한다.
이렇듯 애틋함을 더하는 명대사들로 세대를 막론한 공감은 물론 우리 모두의 진정한 '소울메이트'가 된 영화 '소울메이트'가 바로 오늘,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소울메이트' VOD는 IPTV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wavve, 네이버 시리즈on, KT skylife, 씨네폭스 등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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