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회계인프라 취약 상장사 맞춤형 컨설팅

박수익 2023. 4.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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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다음달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컨설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4월 중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점검 및 진단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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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다음달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컨설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4월 중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대상기업은 작년(18곳)보다 대폭 늘어난 70곳(코스닥 50곳, 코넥스 20곳)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장별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회계 인프라가 취약한 소규모법인, 특히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를 면제받는 자산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기업이 중점 대상이다.

코넥스시장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코넥스기업 중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법인도 지원 대상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기존 1회성 진단 성격의 컨설팅이 아닌 컨설팅 종료 후에도 상담 서비스 및 전문인력을 활용한 추가 피드백을 제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점검 및 진단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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