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지민 인기에 美 걸그룹 기대감까지…8일 연속 상승[특징주]

이기림 기자 2023. 4.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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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활동 활약과 미국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가시화, 뉴진스 등 신인 그룹의 빠른 성장 등이 더해지며 실적 향상 기대감이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 흐름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고, 뉴진스 등 신인 그룹의 빠른 성장 속도와 미국 걸그룹 데뷔 가시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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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2023.3.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하이브(352820)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활동 활약과 미국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가시화, 뉴진스 등 신인 그룹의 빠른 성장 등이 더해지며 실적 향상 기대감이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8500원(3.61%) 오른 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승 흐름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고, 뉴진스 등 신인 그룹의 빠른 성장 속도와 미국 걸그룹 데뷔 가시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지난주 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주에도 45위를 기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21억원, 49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BTS 지민 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 부석순, 뉴진스 컴백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886만장 앨범을 판매했고, BTS 부산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BTS 슈가, 세븐틴, 르세라핌 컴백에 더해 레이블 KOZ에서 신인 남자 그룹이 데뷔하고, SM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플랫폼 협력 관련 방안이나 미국 걸그룹 관련 발표도 구체화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뉴진스 컴백 및 플레디스 신인 남자 그룹 데뷔, 위버스 구독 모델 도입도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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