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최재원, 지르박 댄스 시선 강탈

이유민 기자 2023. 4.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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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금이야옥이야’ 화면 캡처.



‘금이야 옥이야’ 최재원이 지르박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전달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13회에서는 선달이 강산의 전화를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아버지가 계속 전화를 안 받는다는 잔디를 위해 선달은 강산에게 전화를 걸었다. 때마침 경자와 함께 지르박을 추고 있던 선달은 경자에게 발이 밟혀 곤욕을 치렀다. 살짝 밟았다는 경자의 말에 선달은 다른 여자들은 새털처럼 잘 돌던데 왜 그러냐고 해 경자의 화를 돋웠다.

슈퍼 주인과 시시덕대는 걸 봤다며 삐진 경자를 뒤로하고 물을 마시던 선달은 강산의 전화가 오자 표정이 굳었다. 자신을 개똥으로 안다며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전화를 무시한 채 지르박을 추려던 선달은 화가 아직 안 풀린 경자에게 다시금 발을 밟혀 웃음을 전했다.

지난 첫 출연에서 최재원은 소개 비용으로 차 한 대를 받기 위해 아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철없는 아버지 같다가도 아들의 현재 처지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눈빛으로 입체적인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이번에는 화려한 패션과 능글맞은 말투로 지르박까지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낸 최재원의 다음 활약은 무엇일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한편, KBS ‘금이야 옥이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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