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민수현, 손준표·민잔디 막장 시트콤 패러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불타는 트롯맨’ 트롯맨들이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지난 12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트롯맨들의 콘서트 포스터와 VCR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트롯맨들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의 주인공들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불타는 트롯맨’ 서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되는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은 가상의 광고 회사 '불트 기획'을 배경으로, F4 리더 손준표(손태진)와 신입 여직원 민잔디(민수현)의 좌충우돌 오묘한 사내 로맨스를 다룬 패러디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트롯맨들은 각 역할에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인공 손준표 역할의 손태진은 원작의 구준표 역할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민수현은 양갈래 머리의 가발을 착용한 채 여자 주인공 금잔디를 패러디한 민잔디로 깜짝 변신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은 손태진과 함께 F4로 변신하였으며, 에녹은 자수성가한 본부장 역을, 신성은 민잔디와 손준표의 사이를 질투하는 손준표의 약혼녀 신예리 역할을 맡아 더욱 재미를 더했다. 김정민, 남승민, 이수호는 ‘불트 기획’의 여직원들로 변신하며 유쾌한 모습으로 공개될 패러디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4월 29일, 30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이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부산, 고양,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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