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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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
국제대는 앞으로 평택시의 특성에 맞춰 반도체 특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13일 국제대에 따르면, 국제대는 평택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HiVE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 과정에서 국제대는 '반도체'를 지역 특화 분야로 설정한 교육 과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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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강일구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 국제대는 앞으로 평택시의 특성에 맞춰 반도체 특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등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13일 국제대에 따르면, 국제대는 평택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HiVE 사업에 선정됐다. 국제대는 HiVE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20억원(국비 18억원, 평택시 2억원)씩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지원금으로 평택시의 지역 특화 분야와 연계한 '상생 거버넌스 기반의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기지 구축·운영'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HiVE 사업은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와 지역 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선정 과정에서 국제대는 '반도체'를 지역 특화 분야로 설정한 교육 과정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였다. 지역 현안 연계 자율과제 실시 등도 세부 계획으로 잡았다. 특히 '삼성전자'라는 반도체 선도 기업 및 관련 소·부·장 기업을 보유한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자체의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정주율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려는 대학과 평택시의 협력 의지가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권현 국제대 총장은 "관·학·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으로 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로 재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교육-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인구의 지역 정주 여건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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