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첫날 관객 1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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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 4'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11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2.2%)을 동원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존 윅 4'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은 6천여 명(2.7%)을 모아 4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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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키아누 리브스 주연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 4'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11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2.2%)을 동원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스즈메의 문단속'은 36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4년 만에 돌아온 '존 윅 4'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킬러 세계를 지배하는 규율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담았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쯔단(견자단)과 빌 스카스가드 등이 합류했다.
'존 윅 4'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은 6천여 명(2.7%)을 모아 4위에 진입했다.
'거울 속 외딴 성'은 거울 안으로 빨려 들어간 중학생 코코로가 외딴 성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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