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양도소송 2심 敗’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상고이유서 제출

배동주 기자 2023. 4.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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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이 12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고이유서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진행 중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달 2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한앤컴퍼니와 홍 회장은 남양유업 주식을 놓고 2021년부터 소송을 벌이고 있다.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지분 53.0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홍 회장이 계약을 해지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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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뉴스1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이 12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고이유서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진행 중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달 2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한앤컴퍼니와 홍 회장은 남양유업 주식을 놓고 2021년부터 소송을 벌이고 있다.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지분 53.0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홍 회장이 계약을 해지하면서다.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은 “원고(한앤컴퍼니)에 주식을 넘겨줘야 한다”고 판결했고, 서울고법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홍 회장은 상고이유서에 “상고는 권리구제의 마지막 단계로 대법원에서만큼은 모든 잘못이 시정되고 합리적인 판단이 내려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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