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닮은꼴’ 나는솔로 14기 옥순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 충격 고백

한윤종 2023. 4. 13.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뛰어난 미모에도 10년간 연애를 못한 이유를 밝혔다.

옥순은 "그런 사람은 알아서 만나지 않았는데 한 해 동안 (유부남이 솔로인 척) 5명이 접근했다"며 "그때 멘탈이 무너졌다. 이후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겼고 남성과 만남을 시작하기 어려워졌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뛰어난 미모에도 10년간 연애를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4번지’에 새롭게 등장한 솔로녀들의 모습이 차례로 베일을 벗었다. ‘개성파 특집’이었던 13기를 지나, 이번 14기는 40대 전후의 ‘골드미스&미스터’ 특집. 솔로녀들의 화려한 미모에 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가장 관심을 끈 건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14기 옥순이 등장하자 데프콘은 “블랙핑크 제니야? 제니 느낌이 난다. 스타일리시하다”고 감탄했고, 송해나 역시 “굉장히 어리신 것 같다. 이목구비가 굉장히 뚜렷하다”고 칭찬했다.

14기 옥순의 직업은 한때 승무원이었다고. 옥순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카타르에 오래 있었다”며 외항사 승무원으로 약 8년간 일했다고 밝혔다.

다만 승무원의 직업적 특성 때문에 이성과 좀처럼 만남을 가질 수 없었다고 했다. 옥순은 “해외로 많이 나가는 직업이다보니 (남성과) 만남이 불리했다”고 털어놨다. 2021년 4월 귀국한 후 현재는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옥순의 마지막 연애는 무려 10년 전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거의 모태솔로”라며 “모태솔로 특집에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농담삼아 말했다. 대시는 많았지만, 그게 만남으로 이어지긴 쉽지 않았다. 옥순은 “사실 대시는 많았다.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도 전했다. 옥순은 “그런 사람은 알아서 만나지 않았는데 한 해 동안 (유부남이 솔로인 척) 5명이 접근했다”며 “그때 멘탈이 무너졌다. 이후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겼고 남성과 만남을 시작하기 어려워졌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옥순은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결혼하길 원한다”며 “좋은 인연을 만나 빠르게 3개월 안에 결혼하는 상황을 꿈꾼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