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타협불가,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선제적 조치해야”

이홍복 총괄본부장(좌측)이 광명돔경륜장 인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이홍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이 지난 9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우선가치인 방문고객과 주민안전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이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은 광명돔경륜장 인근 시설물인 교량, 유수지, 산책로, 놀이시설 등의 안전 상태와 관리기준 준수에 중점을 뒀다.

주민 편의시설인 교량에 대해서는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여부 등을 더욱 면밀히 점검했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광명돔경륜장 인근 교량에 대해서는 상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또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진단과 조치 등을 통해 상시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교량 붕괴사고를 교훈삼아 평소 철저한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서야 한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파악해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 안전법에 따른 안전점검, 보수보강, 계절별 시설작동 관리 등 다양한 취약요소에 대해 보수조치를 진행중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