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장초반 8%대 '뚝'…2차전지 소재주도 '줄하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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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여왔던 이차전지(2차전지)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3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에코프로에 대해 376억원,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312억원을 각각 매도하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날 하나증권은 이례적으로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보고서'를 내고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지만 현 주가는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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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올 들어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여왔던 이차전지(2차전지)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3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증권가의 이례적인 매도보고서로 고점 인식이 높아지며 큰 폭으로 하락한 후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21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5만4000원(8.44%) 하락한 5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도 16%대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만1000원(7.61%) 내린 25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에코프로에 대해 376억원,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312억원을 각각 매도하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각각 663억원, 535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이차전지 소재 대장주 에코프로 형제가 휘청이자 최근 동반 과열 현상을 보였던 이차전지 소재/부품 종목들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이 시간 코스모신소재(005070)(-10.67%), 금양(001570)(-9.43%), 나노신소재(121600)(-8.86%), 포스코홀딩스(005490)(-4.55%)도 낙폭이 크다.
전날 하나증권은 이례적으로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보고서'를 내고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지만 현 주가는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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