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벤치 충돌’ 토트넘-브라이턴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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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벤치 충돌에 따른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벤치 충돌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토트넘과 브라이턴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경기를 치렀는데, 토트넘과 브라이턴 코칭 스태프가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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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벤치 충돌에 따른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벤치 충돌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FA는 "기술 지역(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코칭 스태프들이 질서 정연하게 행동하지 않았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토트넘과 브라이턴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경기를 치렀는데, 토트넘과 브라이턴 코칭 스태프가 신경전을 벌였다. 주심은 코치진을 통제하지 못한 이유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FA는 토트넘과 브라이턴에 오는 17일까지 해당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과 데 제르비 감독의 퇴장은 페널티킥 오심 이후 벌어졌다. 후반 26분 브라이턴의 미토마 가오루가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밟히고 넘어졌는데,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해당 판정이 오심이었다고 인정했다. 당시 경기에선 손흥민의 EPL 통산 100호 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2-1로 이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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