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이즈 오버?…에코프로, 매도의견·공매도 여파에 이틀째 급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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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식 매도를 권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처음 등장하면서 13일 장 초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주가 과열 논란 속에서도 그간 상승세를 유지해왔으나, 전날 처음으로 투자 의견 '매도'를 제시한 증권사 보고서가 발간되면서 급격히 약세 전환했다.
하나증권은 전날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올리면서도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매도'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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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에코프로 주식 매도를 권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처음 등장하면서 13일 장 초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6% 내린 60만7000원에 형성됐다.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에도 16.78% 급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주가 과열 논란 속에서도 그간 상승세를 유지해왔으나, 전날 처음으로 투자 의견 '매도'를 제시한 증권사 보고서가 발간되면서 급격히 약세 전환했다.
하나증권은 전날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올리면서도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매도'로 낮췄다. 목표주가(45만4000원) 역시 현재 주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해당 보고서를 쓴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는 현 시가총액이 5년 후 예상 기업 가치를 넘어 현재 기준 좋은 주식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삼성증권 등에서도 에코프로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중립)로 낮춘 바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4.35%), 에코프로에이치엔(-2.17%)도 동반 약세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도 최근 하이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는 등 투자 경고가 확산해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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