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서울, 포르나세티 팝업 스토어 운영

내달 1일까지 청담점서 운영…아웃도어 컬렉션 국내 최초 공개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오는 5월 1일까지 청담점 3층에서 전통 깊은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르나세티(Fornasetti)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르나세티 팝업 스토어. [사진=삼성물산 패션]

포르나세티는 밀라노 태생의 화가, 조각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피에로 포르나세티가 1940년대 론칭해 그의 아들인 바나바 포르나세티가 계승하고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가구부터 액세서리, 최상급 포르셀린 아이템에 이르는 모든 상품은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제작된다. 포르나세티는 폭넓은 상상력과 우아한 기품, 미스터리한 유머의 매력으로 전 세계 수많은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지난해 6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때 첫선을 보인 포르나세티의 아웃도어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레이저 커팅 기술이 적용된 아라 솔리스 테이블과 솔리타리오 테이블, 스테인리스 스틸소재의 암체어 2종과 캐피텔룸 체어 2종 등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여섯 피스의 아웃도어 컬렉션을 선별해 선보인다.

포르나세티의 아이코닉한 가구와 소품도 함께 소개한다. 거울과 벽시계, 트롤리, 패브릭 쿠션, 프래그런스 라인을 판매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전통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포르나세티의 세계를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포르세나티의 첫 아웃도어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소개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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