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투약' 휘성, 알코올 중독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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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수면마취제 일정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병원 치료 목적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듬해 3월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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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12일 휘성은 자신의 SNS에 "노래 제목 추천받는다. 신박한 제목이나 콘셉트, 키워드 등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 저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술 한 잔이라도 입에 댄다면'이라는 글도 공개했다. 휘성은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기념"이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휘성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수면마취제 일정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병원 치료 목적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방송인 에이미가 휘성과 프로포폴 투약을 했다고 폭로했으나, 당시 휘성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부인했다. 이듬해 3월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
이내 휘성은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약한 후 쓰러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다. 결국 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2021년 3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그해 10월 열린 항소심에서도 원심을 유지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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