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가람, '피크타임' 하차 사과.."논란 자료 다른 부분 있지만 죄송"[전문]

한해선 기자 2023. 4.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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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가람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사생활 논란으로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가람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심경을 전했다.

가람은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논란이 됐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됐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한 일본인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피크타임 #PEAKTIME #JTBC #팀23시 #대국남아 #가람"이란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가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러 여성과 풀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침대 위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네티즌은 남성을 향해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거 불쾌했어.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야?", "지금 팬들도 다 용서해주려나? 옛날에 내 팬들은 뭐든지 용서해 준다고 말했었지. 용서하겠냐고"라고 말해 논란이 커졌다.

'피크타임' 제작진은 지난 7일 스타뉴스에 "신중한 논의 끝에 팀 23시는 2차 합탈식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이와 관련한 팀 23시의 입장은 10회 방송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면서 가람을 비롯한 제이, 인준까지 '팀 23시'로 출연한 대국남아 멤버들의 전체 하차를 알렸다.

지난 12일 '피크타임' 방송에선 가람이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굉장히 많은 시간 동안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심한 끝에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 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며 사과했다.

인준도 "좋지 않은 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돼서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희는 멤버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이번 일을 같이 책임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많은 출연진, 제작진과 정말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여러분들은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진=JTBC

대국남아 가람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가람입니다.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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