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신곡 공개→"♥ 오빠 것" 안근영과 설렘 데이트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의 김용준, 안근영./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신곡 공개와 함께 안근영과 깜짝 데이트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김용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본업 천재'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거실에서 색소폰을 불고 있던 아버지에게 "아침부터 왜 색소폰을 부시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네가 장가가면 축가 불러주려고 연습한다"고 답해 아들 김용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아버지는 "요즘 만나는 아가씨는 어떠냐"라며 지난 방송을 통해 여러번 데이트를 함께한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에 대해 물었고, 김용준은 "착하다. 성격도 좋다"라고 답했다.

곁에서 듣고 있던 어머니 또한 "너와 취미도 잘 맞고 괜찮은 것 같다"며 응원하는 마음을 내비치는가 하면, "여행을 가면 빨리 친해진다"라며 적극적인 데이트를 권유하기도 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의 김용준/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김용준은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신곡 녹음을 위해 녹음실로 향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를 열창하는 김용준의 '본업 천재' 면모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환호했다.

김용준은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다운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노래 너무 좋다"며 입을 모아 김용준의 신곡에 호평을 쏟아냈다.

김용준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간식을 들고 녹음실을 깜짝 방문한 안근영 감독의 모습도 등장했다. 안근영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꺼내 스태프들에게 대접했고, "(딸기로 만든) 하트는 오빠 것"이라는 달달함 가득한 말을 했다. 이후 김용준, 안근영은 노래로 호흡을 맞춰 녹음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김용준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를 발매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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