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이마트와 환경 지속가능성 기획전 진행

행사 기간 동안 다우니·페브리즈 등 P&G 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한국P&G는 5월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G마켓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환경 지속가능성 기획전을 진행한다.(한국P&G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P&G는 5월3일까지 전국 이마트(139480) 매장과 SSG닷컴, G마켓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환경 지속가능성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18년 한국P&G가 이마트, 테라사이클과 출범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가플지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P&G 제품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 G마켓에서는 다우니, 페브리즈, 팬틴, 질레트, 오랄비 등 한국피앤지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락앤락 다회용기 세트를 선착순 한정수량 증정한다.

SSG닷컴에서 행사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프라다, 프라이탁, 플리츠마마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친환경 소재 또는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가방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3자 협약으로 시작한 가플지우 캠페인은 해양환경공단, 자원순환사회연대과 같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를 비롯해 포스코, CJ제일제당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이 파트너사로 추가돼 현재는 13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7.5톤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교통안전 반사판, 접이식 쇼핑카트, 연안 정화용 집게 등으로 재탄생됐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한국P&G는 책임 있는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가플지우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기획전을 통해 제조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발자국을 고려한 P&G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