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출발…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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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9.65포인트(0.38%) 하락한 2540.99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6.99포인트(0.41%) 감소한 4091.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02.54포인트(0.85%) 후퇴한 1만1929.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10.34포인트(1.16%) 내린 880.2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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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9.65포인트(0.38%) 하락한 2540.9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426억원, 외국인이 11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20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등은 상승하고 있으며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상승세인 반면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은 내림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9포인트(0.11%) 내린 3만3646.5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6.99포인트(0.41%) 감소한 4091.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02.54포인트(0.85%) 후퇴한 1만1929.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중 경기 침체 이슈가 유입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빌미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10.34포인트(1.16%) 내린 880.2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3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1천206억원, 외국인은 1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이 오름세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유통, 오락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 금융, 화학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0.08%) 내린 1천3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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