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세대 코나EV 출시, 1회 충전 417㎞ 주행

고성민 기자 2023. 4.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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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세대 코나EV(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17㎞(롱레인지, 17인치 휠 기준)를 주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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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세대 코나EV(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17㎞(롱레인지, 17인치 휠 기준)를 주행한다.

신형 코나EV(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코나 일렉트릭 전용 색상은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가 있다. 에코 패키지를 선택하면 메시(mesh)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해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코나 일렉트릭에 기본 적용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더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더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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