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반려견 플랫폼 ‘포동’, 전문가 훈련 강화 물림사고 예방 앞장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3일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전문가로부터 반려견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펫팸(펫+페밀리)족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반려견 훈련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양질의 훈련을 제공,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은 반려견의 성향을 분석,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를 연결해 주는 ‘포동스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20만마리 이상이 등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와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 훈련사와 매칭돼 반려견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반려견 훈련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공격성이 높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단체 훈련을 진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또 애견의 공격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개발해 배포하는 등 반려견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팀장은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라며 “국내 반려견 양육가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 물림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에서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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