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첫방] '보라! 데보라', 유인나의 공감 가득 연애 조언

정한별 2023. 4. 1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인나가 '보라! 데보라'의 연애 코치 캐릭터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연애에서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대표 이수혁은 처음에는 데보라에게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그의 라디오 방송, 책 등을 보며 조금씩 설득되는 것을 느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첫 방송된 '보라! 데보라'
유인나, 연애 코치 데보라 캐릭터로 안방 복귀
'보라! 데보라'가 막을 올렸다. 이 작품은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ENA 제공

배우 유인나가 '보라! 데보라'의 연애 코치 캐릭터로 돌아왔다. 그가 건네는 연애 조언을 듣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유인나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는 로맨스가 짙어지면서 더욱 달콤해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가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데보라는 연애 코치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도서출판 진리의 대표인 한상진(주상욱)은 베스트셀러 연애서를 보유한 데보라를 스카우트하려 했다. 연애에서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대표 이수혁은 처음에는 데보라에게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그의 라디오 방송, 책 등을 보며 조금씩 설득되는 것을 느꼈다.

데보라는 라디오 방송에서 사연을 보낸 여성에게 조언을 건넸다. 여성은 사랑하는 남성이 마음 표현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데보라는 그가 나쁜 남자라고 말했다. 데보라의 조언을 들은 여성은 결국 사연 속 남성과 더 이상 만나지 않기로 했다. 이 남성은 이수혁이었다.

유인나는 '보라! 데보라'에서 연애 코치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데보라 역을 맡았다. 데보라는 유인나의 노력 속에서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ENA 제공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의 '보라! 데보라'는 1화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데보라가 기대했던 프러포즈를 받는데 실패한 모습, 예쁜 기사 사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이 웃음을 선사했다. 연애 코치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데보라가 풀어놓는 생각들은 시청자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는 연인과의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는 이에게 조언을 건네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나쁜 남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보라 역의 유인나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다. 연애에 대한 조언을 건네는 데보라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남자친구가 프러포즈할 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자 당황했다. 데보라는 유인나의 노력 속에서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윤현민 또한 이수혁 캐릭터가 가진 고민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데보라와 이수혁이 가까워지면서 깊어질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데보라와 이수혁이 풀어내는 연애의 거의 모든 것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커플들이 들려주는 연애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혹은 우리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1화가 코믹한 매력을 뽐내며 막을 올린 가운데 유인나 윤현민이 앞으로 전할 설렘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