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위한 '올해도 글렀나봄' 우천 예보로 연기…15일→23일

[서울=뉴시스] 공연 '올해도 글렀나봄' 연기 안내 이미지. 23.04.13.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솔로들을 위한 무료 버스킹 공연 '올해도 글렀나봄'이 우천 예보로 인해 연기됐다.

이번 공연의 주최·주관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지난 12일 십센치(10CM) 공식 SNS에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의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3 올해도 글렀나봄'이 우천 예보로 인해 23일로 연기됨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분들의 당일 공연 관람 컨디션과 스케줄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따뜻하고 비 없는 좋은 환경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글렀나봄'은 봄철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공연이다. 지난 2016년 십센치의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 기념 버스킹으로 시작해 아티스트와 솔로들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돌아올 예정으로, 십센치, 미노이, 새소년, 선우정아, 폴 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연기된 '올해도 글렀나봄'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의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열린다. 그 외 다양한 정보는 십센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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