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현지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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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필리핀 현지 기업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의 모기업 홈 리테일 그룹은 생활용품, 가정용품,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필리핀에서 450개 이상의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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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필리핀 현지 기업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의 모기업 홈 리테일 그룹은 생활용품, 가정용품,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필리핀에서 450개 이상의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풍부한 현지 문화 이해 및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굽네가 성공적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마닐라 지역은 필리핀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화장품과 패션으로 시작해 한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굽네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로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시장을 선택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각 지역에도 발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연내 100개의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굽네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 이미 진출해 해외 10개국 44개 매장에서 오븐구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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