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달리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세제혜택 적용 가격 3000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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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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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색상은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가 있다. 에코 패키지 선택 시 메시(mesh)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도 갖췄다.
현대차는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 적용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환경 친화적 자동차 인증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이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의 금액(전국 보조금 평균 금액 수령 기준,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금액 상이)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능을 비롯해 차급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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