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0선 하락 출발…코스닥은 1% 넘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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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3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885.50에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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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3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7포인트(0.53%) 내린 2537.1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4.71에 출발한 후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14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45%, LG에너지솔루션은 1.02%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1.44%) 내린 878.35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885.50에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 530억원을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71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차전지 종목들이 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6% 넘게 하락하고 있고, 엘앤에프는 1.86% 내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3646.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떨어진 4091.95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5% 밀린 1만1929.3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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