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물류 협력사와 불시 과속 점검 체계 구축

권오은 기자 2023. 4.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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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는 운송 사고가 빈번해지는 봄철을 맞아 '낙반사고 제로(0) 특별 안전강화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패트롤 활동에 참여한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철강제품 낙반사고는 지역사회에 큰 손해를 끼칠 중대 사고임에도 다른 사고에 비해 경각심을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남 광양, 경북 포항 지역 물류 핵심 기업으로서 물류 파트너사와 합심해 지역사회 안전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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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낙반사고 근절을 위한 물류 파트너사 합동 안전패트롤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제공

포스코플로우는 운송 사고가 빈번해지는 봄철을 맞아 ‘낙반사고 제로(0) 특별 안전강화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낙반사고는 철강 제품이 운송 중 낙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톤(t)이 넘는 철강 제품의 특성상 낙반사고가 나면 도로나 시설물이 파손되고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에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철강 제품 운송차량 과속 여부 불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또 물류 파트너사와 합동 ‘안전패트롤’도 진행 중이다. 각 사 안전담당자들로 구성된 특별 안전활동팀 합동 점검을 통해 운전기사의 안전 보호구 착용 상태, 제품 결속 상태, 결속 장구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안전패트롤 활동에 참여한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철강제품 낙반사고는 지역사회에 큰 손해를 끼칠 중대 사고임에도 다른 사고에 비해 경각심을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남 광양, 경북 포항 지역 물류 핵심 기업으로서 물류 파트너사와 합심해 지역사회 안전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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