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방울, 보통주 95% 무상감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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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 초반 쌍방울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95%를 무상감사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전날 쌍방울은 장 마감 후 보통주 95%를 무상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감자는 통상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 자본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무상감자가 실시되면 주가가 급락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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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 초반 쌍방울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95%를 무상감사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이날 9시 11분 현재 쌍방울 주가는 전일 대비 13.50% 떨어진 282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쌍방울은 장 마감 후 보통주 95%를 무상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7월 14일이다.
무상감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은 감자 전 1312억9600만원에서 감자 후 65억6400만원으로 줄어든다. 주식 수도 감자 전 2억6259만2129주에서 1312만9606주로 줄어든다.
무상감자는 통상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 자본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회계상 손실을 털어낼 수 있다. 자본금을 줄이지만,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도 나오지 않는다. 무상감자가 실시되면 주가가 급락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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