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만원 찍었던 에코프로 "팔아라" 이튿날 60만원 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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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과열 논란을 겪고 있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4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1만4500원(-5.25%) 내린 26만1500원, 에코프로는 같은 기간 4만1000원(-6.41%) 내린 5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 목표주가를 45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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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과열 논란을 겪고 있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4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1만4500원(-5.25%) 내린 26만1500원, 에코프로는 같은 기간 4만1000원(-6.41%) 내린 5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12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에코프로를 '매도'하라는 취지의 보고서가 발간돼 화제가 됐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 목표주가를 45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 가치화 시점은 대략 2027년이다. 현재 시장에서 바라보는 에코프로의 시장가치가 2027년 예상 가치를 훨씬 웃돈다고 설명했다. 그가 추정한 에코프로의 2027년 목표 시총은 11조8000억원인데 현재 시총은 15조5004억원이다.
김 연구원 "에코프로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 가치, 메탈 비즈니스의 차별적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기업"이라면서도 "현재 시가총액은 5년 후 예상 기업가치를 넘어섰으며 2030년 실적을 반영하려면 당분간 중기 실적을 확인해가는 상당한 기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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