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FML' 오피셜 포토…"타성에 젖은 나, 궁금하지?"

[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세븐틴은 13일 공식 SNS에 10번째 미니앨범 ‘FML’의 오피셜 포토 ‘페이디드 모노 라이프’(Faded Mono Life) 버전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일상, 단조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타성에 젖은 나’를 표현했다. 

13인 13색 빛나는 비주얼을 발산했다. 세븐틴은 사무실 속 각각의 오브제를 통해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새 앨범 ‘FML’은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삶을 비관하는 속어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세븐틴은 ‘FML’을 건강한 관점으로 재해석했다.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화시킬 것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FML’을 통해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퍽 마이 라이프’를 비롯해 유닛곡, 단체곡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FML'을 발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