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이마트, 지역 상생 협약…공유주차장·공공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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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와 이마트가 도심 속 주차난 해소와 시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공유주차제 주차장 조성 부지 2천300㎡(80대가량)와 공공정원 조성사업 부지 900㎡를 아산시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아산시는 대상 부지에 공유주차제 주차장과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이후 유지·관리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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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이마트가 도심 속 주차난 해소와 시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이마트 본사 류웅현 충청·호남 담당, 이마트 아산점 박동민 점장 등과 만나 지역 상생 협약을 했다고 아산시가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공유주차제 주차장 조성 부지 2천300㎡(80대가량)와 공공정원 조성사업 부지 900㎡를 아산시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아산시는 대상 부지에 공유주차제 주차장과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이후 유지·관리를 맡기로 했다.
시는 도심 주차난이 일부 해소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오는 28∼30일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이달 중 공유주차장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공공정원 조성은 하반기 완료가 목표다.
이마트는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상생 협력하기 위해 '성웅 이순신 축제 기념 아트밸리 세일 페스티벌'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뜻과 힘을 모아 주차난 완화와 시민 휴식처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제공해주신 부지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명품 정원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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