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개청…주민 1만1천여명에 행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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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4번째 행정동인 어진동 주민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주민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도담동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던 어진동 주민의 행정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어진동은 정부세종청사가 자리한 중앙행정타운으로, 중앙과 지방행정의 접점 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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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14번째 행정동인 어진동 주민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도담동에서 분리된 어진동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에 직원 11명이 배치돼 어진동 2.65㎢를 관할한다. 지난달 말 기준 어진동 인구는 5천294가구, 1만1천53명이다.
어진동 주민센터가 입주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 면적 1만3천954㎡ 규모로, 2013년 7월 준공 이후 노인문화센터와 체육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등으로 활용돼 왔다.
주민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도담동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던 어진동 주민의 행정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오는 6월 작은 도서관이, 10월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각각 추가 입주한다.
최민호 시장은 "어진동은 정부세종청사가 자리한 중앙행정타운으로, 중앙과 지방행정의 접점 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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