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나' 전기차로 나왔다…1회 충전에 417㎞ '동급 최대'

이형진 기자 2023. 4.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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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세대 코나의 전기차 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4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지난 1월 가솔린 모델부터 출시된 2세대 신형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이를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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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현대자동차 제공) 2023.4.13/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세대 코나의 전기차 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4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코나는 가솔린·하이브리드에 전기차까지 갖춘 모델이다. 지난 1월 가솔린 모델부터 출시된 2세대 신형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이를 적용한 바 있다.

범퍼부터 후드까지 부드러운 곡선은 볼륨감을 강조하면서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 동급 최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기반의 편의사양과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전·후방 충돌방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고, 성능이 향상된 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트뷰 모니터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전기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하면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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