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형식 승인 획득… 시운전 앞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환경 소형선박·추진시스템 업체 빈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용 배터리 셀, 모듈, 시스템에 대한 형식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빈센의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배터리 셀의 열 폭주 전이 시험, 과전류 시험 등 50여개가 넘는 항목에서 모두 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다.
빈센은 승인받은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운항할 예정인 14m급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해 시험 운전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형선박·추진시스템 업체 빈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용 배터리 셀, 모듈, 시스템에 대한 형식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빈센의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배터리 셀의 열 폭주 전이 시험, 과전류 시험 등 50여개가 넘는 항목에서 모두 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다.
빈센은 승인받은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운항할 예정인 14m급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해 시험 운전에 나선다. 이 전기추진 선박은 ‘정원드림호’로 오는10월까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에서 운항한다.
빈센은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도 개발 중이다. 또 싱가포르에서 이달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산업 박람회인 ‘SEA ASIA 2023′에 참가해 해양 산업의 탈탄소화 솔루션인 연료 전기 기술에 관해 연설할 계획이다.
빈센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하는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보급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무탄소 선박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