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입 열었다! "컨츄리꼬꼬 5대5 수익 배분 미안" 반전

윤상근 기자 2023. 4. 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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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정환이 컨츄리꼬꼬 해체 비하인드와 함께 수익 배분에 대해 해명했다.

신정환은 12일 플렉스티비를 통해 탁재훈의 컨츄리꼬꼬 해체 관련 여러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신정환은 컨츄리꼬꼬의 팀워크가 흐트러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탁재훈이 갑자기 여자를 한 명 데려오더니 인사를 시킬 때였다. 이후 신문을 봤는데 갑자기 '탁재훈 결혼'이 떴고 내 기억으로는 3~4개월 만났는데 결혼 발표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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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신정환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가수 신정환이 컨츄리꼬꼬 해체 비하인드와 함께 수익 배분에 대해 해명했다.

신정환은 12일 플렉스티비를 통해 탁재훈의 컨츄리꼬꼬 해체 관련 여러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신정환은 12일 탁재훈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 모습을 캡쳐로 공개하고 "도저히 못 참겠네 오늘 밤 실체를 다 밝히겠습니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탁재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컨츄리꼬꼬 해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탁재훈은 "공식적으로 해체한 게 아니다"라며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는데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내가 노래할 때 신정환은 옆에서 춤만 췄다"라고 말했다.

/사진=신정환

방송에서 신정환은 컨츄리꼬꼬의 팀워크가 흐트러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탁재훈이 갑자기 여자를 한 명 데려오더니 인사를 시킬 때였다. 이후 신문을 봤는데 갑자기 '탁재훈 결혼'이 떴고 내 기억으로는 3~4개월 만났는데 결혼 발표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발표를 신문에서 봐서 약간 서운했다. 그런데 심지어 결혼 준비를 하느라 컨츄리꼬꼬 방송이랑 행사도 몇 개 못 했다. 내가 나이도 어리고 혼자 방송도 안 들어올 때다 보니 쉬게 됐었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해체에 대해서는 "재훈이형 말대로 해체를 선언한 적이 없다. 재훈이 형이 결혼하고 친한 연예인 동료들도 다르다보니 자연스럽게 방송만 같이 하고 그렇게 된 것"이라며 "형은 안정적인 가정이 생기니까 이전에 행사할 때 입금 확인되면 출발하면 되는데 약간 까탈스러운 게 있었다. 방송에서 말한 것이 다 진심인지는 모르겠는데 5대5로 똑같이 나누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나도 그런 기운이 느껴져서 따로 따로 활동을 한 거고 반의 반 가격에 혼자 행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수익배분에 대해 "재훈이 형이 노래도 많이 하고 얼굴이 잘생겨서 인기를 얻었다. 난 그냥 랩만 했기 때문에 수익 배분 이야기를 할만 하다"라고 미안해하고 "집에 가면 부모님이 '왜 노래를 안 하냐'고 하셔서 그게 신경이 쓰여서 내가 자꾸 추임새를 넣게 됐다. 재훈이형 삑사리나 그런거를 어떻게 보면 내가 재훈이 형을 도와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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