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찐팬 등장에 김호중 코웃음, 박명수 버럭 “내가 너 뽑았다”(너목보10)[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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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찐팬이 '너목보10'를 장식했다.

4월 12일 방송된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 (이하 '너목보10')에는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명수를 사랑한 무용수 지원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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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의 찐팬이 '너목보10'를 장식했다.

4월 12일 방송된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 (이하 ‘너목보10’)에는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명수를 사랑한 무용수 지원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박명수는 그를 보자마자 "저를요? 합격입니다. 채용하겠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또 박명수는 "인간 문화재 같다. 박명수 사랑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제작진이 억지로 만들었다 해도 거절 안했으니 합격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방송에는 무용수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박명수의 포토카드와 굿즈 등이 등장한 것. 김호중은 영상을 보고 "포토카드. 비닐에 넣어서 보장하는 경우가 없다. 액자가 케이스를 별도로 사서 쓰신다"라고 했다.

그는 박명수가 "내 얼굴 닳을까봐 그러는 거다"라고 하자 코웃음을 치기도. 박명수는 발끈해서 "내가 3년 전에 너 뽑은 거야"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호중은 그를 음치라고 생각했으나 무용수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김호중은 100% 음치를 확신했다가 당황하는 얼굴을 했다.

무용수는 "김구라 아저씨가 박명수께 "그렇게 남에게만 기대서 방송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했을때 "그러다 도태되겠죠"라는 말을 하셨다. 힘들 때 그 말을 듣고 어차피 다 도태될 거고 흙으로 돌아갈 건데 라는 생각과 현재를 즐기면 되지 않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박명수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사진=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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