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재중 母 "예비 며느리에게 시집살이 안 시켜" ('신랑수업')

우빈 2023. 4.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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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의 어머니가 아들의 결혼을 걱정하면서 '터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 며느리를 안심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의 연애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기념' 선물 숍과 데이트 코스를 미리 밟는 연애 수업을 해, 김재중의 속을 은근히 끓였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장가는 가려나누나들이 많아서 (시집) 오려나"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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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김재중의 어머니가 아들의 결혼을 걱정하면서 '터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 며느리를 안심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의 연애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친구처럼 지내는 조카를 만났다. 김재중의 조카는 김재중보다 9살 어렸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사귄 여자친구 자랑을 계속했고, 급기야 "삼촌한테 내 (연애) 경험을 전수해주겠다"고 자신했다. 

김재중의 조카는 '500일 기념' 선물 숍과 데이트 코스를 미리 밟는 연애 수업을 해, 김재중의 속을 은근히 끓였다.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린 두 사람은 연애 토크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조카가 "가장 로맨틱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네 달 동안 일기를 써서 그녀의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던 때"라고 답했다. 이에 조카는 "그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때 김재중의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장가는 가려나…누나들이 많아서 (시집) 오려나"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장점은 누나들이 다 며느리 터치는 안할 거야"라고 했다. 김재중은 "여자들 입장에선 다를 거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어머니는 "누나들도 시집살이 시킬 게 뭐가 있냐고 그러더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규한은 "반대로 오빠가 8명 있는 여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형님이 8명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긍정 답변을 내놓았다. 

김재중은 미래의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난 비록 누나가 8명이고 그렇지만 가족은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했어. 가족이 다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빨리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지만 나타나줘"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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