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지 기자 "집에 갈래" 손흥민 설득한 레비 '극찬'...더 부트 룸 "손흥민 없었으면 토트넘 훨씬 더 나빠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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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맹비난한다.
미러지의 대런 루이스 기자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이 제작한 켈리 앤 라이티쇼에서 "손흥민이 처음 토트넘에 도착했을 때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싫어했고 집에 가고 싶어했다"며 "그러자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게 여기에서 정말 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를 설득하는 일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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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도 칭찬받는 일을 하나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흥민 영입이 그것이다.
레비는 직접 독일로 날아가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던 손흥민을 영입했다.
그것이 2015년의 일이었다.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토트넘에서 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러나, 손흥민도 위기는 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그는 프리미어리그가 싫어졌다. 떠나고 싶었다.
그런데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설득했다. 레비의 설득에 토트넘에 잔류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리그 100호골도 달성했다.
그때 손흥민을 설득한 레비 회장을 영국의 미러지 기자가 극찬했다.
미러지의 대런 루이스 기자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이 제작한 켈리 앤 라이티쇼에서 "손흥민이 처음 토트넘에 도착했을 때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싫어했고 집에 가고 싶어했다"며 "그러자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게 여기에서 정말 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를 설득하는 일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이후 손흥민은 향상되기 시작했고 두 번째 시즌에서 영어 실력도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더 부트 룸은 "이는 레비 회장에 대한 루이스 기자의 극찬이다. 손흥민은 클럽에서 놀라운 선수였다. 그가 토트넘을 많이 도왔기 때문에 레비가 그를 잔류시키도록 설득했다는 사실은 엄청나다. 레비는 손흥민을 잔류시킨 데 대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논평했다.
이어 "레비는 도중에 약간의 실수를 저질렀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 그가 없었다면 클럽은 확실히 그들이 한 것보다 훨씬 더 나빴을 것이다"라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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