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골=올림피아코스 무패’…그러나 웃지 못한 결승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이 결승골이자 시즌 5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컵대회에서 탈락했다.
황인범은 13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컵 4강 2차전 AEK아테네와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1-1로 맞선 후반 12분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이번 컵대회에서는 팀의 결승 진출 실패로 '웃지 못한 결승골'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이 결승골이자 시즌 5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컵대회에서 탈락했다.
황인범은 13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컵 4강 2차전 AEK아테네와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1-1로 맞선 후반 12분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올림파이코스는 지난 2월10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1,2차전 합계 점수 2-4로 밀려 결승행에 실패했다.
황인범은 올 시즌 현재까지 공식전 5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3골(4도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1골, 컵대회 1골을 기록 중이다.
그가 골을 넣은 경기에서 팀은 3승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컵대회에서는 팀의 결승 진출 실패로 ‘웃지 못한 결승골’이 됐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7분 마티유 발부에나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7분 우세이누 바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이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더는 득점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성훈, 발바닥 문신 고백.. ♥야노 시호 노출증 폭로에 “티셔츠가 나한테 붙어” (라디오스타)
- 김희애 “子, 내가 출연한 작품 보지 않아..적당한 무관심이 너무 고마워”(유퀴즈)
- 전우원 “새엄마 박상아, 사람들 앞에서 연기한다”.. “전두환에게는 어퍼컷 맞아”
- ‘토트넘 새 감독, 내년 1월 손흥민 한 달 잃을 위기…두통 유발’ 英언론 벌써 우려 제기
- 신정환, 탁재훈 컨츄리꼬꼬 ‘수입 배분’ 불만에 “도저히 못 참겠네” 맞대응 예고
- 김용준, ♥안근영과 핑크빛 와중에.. 父 “아들 썸녀 과거까지 싹 캤다” (신랑수업)
- ‘오스카’ 배우 할리 베리, 직접 공개한 발코니 누드샷 눈길[할리웃톡]
- 정주리, 39년 인생 첫 건강검진..“대장 용종만 4개”(정주리)
- 이승기 “이다인이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주가조작으로 260억 횡령은 명백한 오보”
- 강수지, 골프를 쳐도 온통 ♥김국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