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18일만에 200만잔 돌파…"역대 최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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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는 '슈크림 라떼'가 2017년 첫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18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자체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서도 소비자 50%가 '재출시'를 기다린다고 응답할 만큼 고객 기대감이 높은 음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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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는 '슈크림 라떼'가 2017년 첫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18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에서 느껴지는 바닐라 특유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와 우유,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지난 2017년 첫 출시 당시에도 일주일 만에 50만잔이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매년 약 한 달간 150만잔 이상씩 판매되며 꾸준히 봄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21일 출시 이후 18일 만에 200만잔을 넘어서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600만잔을 돌파했다. 이는 스타벅스 한국 진출 24년 역사상 스타벅스의 계절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자체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서도 소비자 50%가 '재출시'를 기다린다고 응답할 만큼 고객 기대감이 높은 음료이기도 하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2017년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자체 출시했던 음료로, 개발 당시에도 슈크림 소스 및 원부재료의 배합 등을 위해 300여차례가 넘는 실험과정과 수십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맛을 구현해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담당은 "7년 동안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는 어느덧 스타벅스의 봄을 대표하는 음료가 돼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매년 따뜻한 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의 슈크림 라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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