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스즈메’ 꺾고 1위..‘리바운드’ 흥행 빨간불[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4.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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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꺾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독주를 막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의 주인이 됐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전날, '존 윅 4'는 11만 31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5만 228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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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4’ 포스터. 사진I(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마침내 꺾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독주를 막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의 주인이 됐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전날, ‘존 윅 4’는 11만 31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5만 2288명을 기록했다.

극장가 새로운 판도를 이끌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 현재 CGV 골든에그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35일 연속 1위를 차지해온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같은 날 2만 5978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442만 6983명이다. 이번주 국내 개봉 일본 최고 흥행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445만)의 기록을 넘길 전망이다.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도 3위로 밀려났다. 1만 68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35만 230명으로 사실상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약 100억원을 들인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명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거울 속 외딴 성’(5070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26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8만 4256명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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