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친환경 전문기업 손잡고 '바이오 플라스틱' 확대

김종윤 기자 2023. 4. 13.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051910)은 미국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바이오 프로필렌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프로필렌 상업화 공동연구
LG화학, 친환경 브랜드 'LETZero'가 적용된 친환경 소재 제품/사진제공=LG화학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화학(051910)은 미국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바이오 프로필렌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LG화학에 바이오 에탄올로 프로필렌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한다.

LG화학은 고객사에 100% 바이오 기반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업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노바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450만톤이다.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